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8시 150분?



로기수:유일 로기진:홍우진



평을 보고 꽤 기대했었는데 사실대로 말하면


내 취향과 벗어나있다. 난 원래 시대극은 안좋아하고


신파극도 안좋아한다.


신파극이라고 하기엔 애매하긴 하지만, 후반부의 느낌이 딱 너무 노린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신파극이 아니라고 하기도 뭐하다.


시대극이기때문에 촌스러운 느낌이 나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뭐라고 해야 할지, 보기에도 너무 즐거워보이고


살아있다는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받아서 끝나고 나서는 기분이 좋았다.


스토리에 노력을 기울인것 같기도 해서 호감은 간다.


근데 이지숙 배우는 역시 노래를 너무 잘하는것 같다ㅠㅠㅠㅠ엉엉


주연 두 분은 노래는 음..음..할말 없지만


역할과 너무 잘 어울리고 형제애도 돋보여서 좋았다.


탭댄스 자체도 그다지 땡기진 않지만...공연은 좋았다!


넘버가 하나라도 대표적인게 있었으면 좋았을뻔.


그런데 무대 활용은 꽤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아무래도 한번 더 보러 가게 될것 같다는 것.


빨리 예매나 해야지~_~



Posted by hey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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