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아트홀 / 20:00 / b열 12번 / 조정석, 전혜선, 앵그리인치 밴드(이준 감독님, zakky 등)
오늘은 다행히 호응이 좋아서 맘놓고 즐길수 있었음ㅋㅋ
특히 내 옆분..내 귀가 따가울정도로 크게 호응해주시니 정말 감사할 따름ㅎㅎ
origin of love 두개로 갈라진 후 / 두개로 분리 된 도시
각각 양쪽의 파란색 조명 노란색 조명(내 사랑+_+)
angry inch , Exquisite Corpse
번뜩이는 하얀색 무늬 강렬한 사운드
통곡하고 있었음(비슷한 느낌의 두 넘버)
Wicked Little Town
양쪽 무대를 다리삼아 도시를 건너는 두사람
별로 관객석으로 많이 쏘다니질 않아서 전체적인 분위기의 위화감이 없었음(그냥 내가 착각하는 건가 싶지만서도;)
우리에게 열심히 자신의 얘기를 하는 헤드윅. 정말 열심히 들었다
근데 마지막에는 어떤마음으로 어떤 이유에서 이츠학을 자유롭게 해준걸까..아직도 모르겠다;ㅁ;
진정으로 여러사람을 연기하는 뽀드윅
한셀은 진짜 한셀같아 보였고 토미는 진짜 토미같아 보였음. 알고보니 헤드윅은 뮤지션이 아니라 연기자인듯?ㅋㅋ
공연을 보기전에는 그 거친 느낌이 싫고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공연을 보고나니 헤드윅이 거칠지 말란 법도 없고 순전히 자기가 하기나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내가 헤드윅은 무조건 여성스럽기만 해야 된다는 편견이 있었던 듯도 하고.. 어쨌든 괜찮은 느낌이였음~
토미는 단순하게 징그럽기 때문에 도망친게 아니라 남자도 여자도 아닌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었기 때문에 무서워서 도망친거? 토미의 고백을 듣고 난 후에는 어김없이 머릿속이 복잡해진다..슬퍼ㅠㅠㅠㅠ
새로운 샤방한 옷으로 갈아입고 나온 헤드윅 후 갑자기 웃음터진 이츠학ㅋㅋ나도 되게 웃겼는데 정작 뭣땜에 웃은거였는지는 생각이 안나는고다-_-
아직 슬픔을 완전히 이겨내지 못한것처럼 안쓰러워보이는 뽀드윅. 우느니 웃는것을 택했다는 말이 왜이렇게 동감이 안갈까
파란색 조명이 많이 쓰인다. 원래 다른곳도 마찬가지인걸까;ㅁ;
뮤지컬을 보는게 아니라 정말로 헤드윅과 앵그리인치 밴드의 공연을 보러 클럽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무대세트도 참 아기자기하고. 역시 헤드윅은 정말 매력넘치는 뮤지컬이라는걸 실감한 순간ㅎㅎ
신이 억지로 갈라놓은 내 반쪽을 찾아서 / 모두 번쩍 든 손을 통해 서로 마음이 통하고 있다
여기는 베를린 문의 저너머는 미국 , 문의 저너머는 자유를 상징하는건가?
그녀에 집착하던 헤드윅이 진정으로 남자도 여자도 아닌 그것으로 해탈하는 순간
웬지 내 마음도 편해졌다
경계선없이 너나 나나 우리 모두 똑같은 세상
공연 내내 이츠학은 왜 화를 내고 있고 두사람은 왜 계속 다투는 것인가.. 군데 난 한편으로는 왜 그 투닥거리는 모습이 귀여워보일까;ㅁ;ㅋㅋ
이상하게 앵콜 마지막에 뽀드윅이 멤버 다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조정석 이라고 말한후에 인사하는 모습이 그렇게 멋있어보이더라+_+ 역시 배우의 진짜 모습은 공연을 직접 봐야지 알수있어
역시 처음 볼때보다 두번째 관람할때가 더 재미있는 것 같애. 어떤 장르던지간에.
아 또 보고싶구나ㅠㅠㅠㅠㅠㅠ자금의 압박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담주에는 지킬의 세계로ㅋㅋ
근데 전체적인 모습을 본 후에 디테일한걸 보는게 이상적일까 아님 디테일한 걸 본 후에 전체적인걸 보는게 더 이상적일까.
오늘은 다행히 호응이 좋아서 맘놓고 즐길수 있었음ㅋㅋ
특히 내 옆분..내 귀가 따가울정도로 크게 호응해주시니 정말 감사할 따름ㅎㅎ
origin of love 두개로 갈라진 후 / 두개로 분리 된 도시
각각 양쪽의 파란색 조명 노란색 조명(내 사랑+_+)
angry inch , Exquisite Corpse
번뜩이는 하얀색 무늬 강렬한 사운드
통곡하고 있었음(비슷한 느낌의 두 넘버)
Wicked Little Town
양쪽 무대를 다리삼아 도시를 건너는 두사람
별로 관객석으로 많이 쏘다니질 않아서 전체적인 분위기의 위화감이 없었음(그냥 내가 착각하는 건가 싶지만서도;)
우리에게 열심히 자신의 얘기를 하는 헤드윅. 정말 열심히 들었다
근데 마지막에는 어떤마음으로 어떤 이유에서 이츠학을 자유롭게 해준걸까..아직도 모르겠다;ㅁ;
진정으로 여러사람을 연기하는 뽀드윅
한셀은 진짜 한셀같아 보였고 토미는 진짜 토미같아 보였음. 알고보니 헤드윅은 뮤지션이 아니라 연기자인듯?ㅋㅋ
공연을 보기전에는 그 거친 느낌이 싫고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공연을 보고나니 헤드윅이 거칠지 말란 법도 없고 순전히 자기가 하기나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내가 헤드윅은 무조건 여성스럽기만 해야 된다는 편견이 있었던 듯도 하고.. 어쨌든 괜찮은 느낌이였음~
토미는 단순하게 징그럽기 때문에 도망친게 아니라 남자도 여자도 아닌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었기 때문에 무서워서 도망친거? 토미의 고백을 듣고 난 후에는 어김없이 머릿속이 복잡해진다..슬퍼ㅠㅠㅠㅠ
새로운 샤방한 옷으로 갈아입고 나온 헤드윅 후 갑자기 웃음터진 이츠학ㅋㅋ나도 되게 웃겼는데 정작 뭣땜에 웃은거였는지는 생각이 안나는고다-_-
아직 슬픔을 완전히 이겨내지 못한것처럼 안쓰러워보이는 뽀드윅. 우느니 웃는것을 택했다는 말이 왜이렇게 동감이 안갈까
파란색 조명이 많이 쓰인다. 원래 다른곳도 마찬가지인걸까;ㅁ;
뮤지컬을 보는게 아니라 정말로 헤드윅과 앵그리인치 밴드의 공연을 보러 클럽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무대세트도 참 아기자기하고. 역시 헤드윅은 정말 매력넘치는 뮤지컬이라는걸 실감한 순간ㅎㅎ
신이 억지로 갈라놓은 내 반쪽을 찾아서 / 모두 번쩍 든 손을 통해 서로 마음이 통하고 있다
여기는 베를린 문의 저너머는 미국 , 문의 저너머는 자유를 상징하는건가?
그녀에 집착하던 헤드윅이 진정으로 남자도 여자도 아닌 그것으로 해탈하는 순간
웬지 내 마음도 편해졌다
경계선없이 너나 나나 우리 모두 똑같은 세상
공연 내내 이츠학은 왜 화를 내고 있고 두사람은 왜 계속 다투는 것인가.. 군데 난 한편으로는 왜 그 투닥거리는 모습이 귀여워보일까;ㅁ;ㅋㅋ
이상하게 앵콜 마지막에 뽀드윅이 멤버 다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조정석 이라고 말한후에 인사하는 모습이 그렇게 멋있어보이더라+_+ 역시 배우의 진짜 모습은 공연을 직접 봐야지 알수있어
역시 처음 볼때보다 두번째 관람할때가 더 재미있는 것 같애. 어떤 장르던지간에.
아 또 보고싶구나ㅠㅠㅠㅠㅠㅠ자금의 압박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담주에는 지킬의 세계로ㅋㅋ
근데 전체적인 모습을 본 후에 디테일한걸 보는게 이상적일까 아님 디테일한 걸 본 후에 전체적인걸 보는게 더 이상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