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 lg아트센터
이번주 일요일이 막공이라서
아슬아슬하게 봤다. 좀만 더 게으름 피웠음 못볼뻔;ㅅ;
이해하기 힘들고 메시지가 숨어있는 극은 아니기 때문에
비교적 무난하게 볼수 있는 작품같다.
원작은 헨리입센의 희곡으로 100년도 더 전에 쓰인 작품이다.
언제나 그렇듯 별 위화감이 없는걸 보면 사회는 참 급변하는것 같으면서도 본질은 좀처럼 변하질 않는다.
극이 진행될수록 무대가 점점 기울어지는것도, 주인공이 또 하필 선박회사의 사장이고 배가 위험할걸 알면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무리하게 띄우려고 한것도 세월호를 연상시켜 머리가 좀 복잡해졌다.
중간쯤엔 꼭 막장드라마를 보는것 같은 재미가 있었다. 욕이 아니다 칭찬이다;ㅅ; 어쨌든 관계들이 얽히고 섥혀있어서 흥미진진하게 지켜봤다.
이승주 배우는 어쩜 그렇게...찌질해질수 있는짘ㅋㅋㅋ놀라웠다. 역시 배우란8ㅅ8
후반에 급박하게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걸 보면서 꼭 마지막에 토템이 돌아가면서 극이 그대로 끝나야 할것 같은ㅎㅎ느낌을 받았다. 이러다가 이거 다 꿈이야..하는거 아냐? 할까봐
사실 현실에서 그런 엔딩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으니까.
제목이 좀 투박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간단명료하고 좋은것 같다.
어쨌든 이번에도 만족 스러웠으니 됐다 끄읕.
이번주 일요일이 막공이라서
아슬아슬하게 봤다. 좀만 더 게으름 피웠음 못볼뻔;ㅅ;
이해하기 힘들고 메시지가 숨어있는 극은 아니기 때문에
비교적 무난하게 볼수 있는 작품같다.
원작은 헨리입센의 희곡으로 100년도 더 전에 쓰인 작품이다.
언제나 그렇듯 별 위화감이 없는걸 보면 사회는 참 급변하는것 같으면서도 본질은 좀처럼 변하질 않는다.
극이 진행될수록 무대가 점점 기울어지는것도, 주인공이 또 하필 선박회사의 사장이고 배가 위험할걸 알면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무리하게 띄우려고 한것도 세월호를 연상시켜 머리가 좀 복잡해졌다.
중간쯤엔 꼭 막장드라마를 보는것 같은 재미가 있었다. 욕이 아니다 칭찬이다;ㅅ; 어쨌든 관계들이 얽히고 섥혀있어서 흥미진진하게 지켜봤다.
이승주 배우는 어쩜 그렇게...찌질해질수 있는짘ㅋㅋㅋ놀라웠다. 역시 배우란8ㅅ8
후반에 급박하게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걸 보면서 꼭 마지막에 토템이 돌아가면서 극이 그대로 끝나야 할것 같은ㅎㅎ느낌을 받았다. 이러다가 이거 다 꿈이야..하는거 아냐? 할까봐
사실 현실에서 그런 엔딩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으니까.
제목이 좀 투박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간단명료하고 좋은것 같다.
어쨌든 이번에도 만족 스러웠으니 됐다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