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클럽미드나잇에만 있었다.

나도 돗자리 펴놓고 편하게 있고 싶었

지만 내가 좋아하는 팀들이 체조경기장에 다 모여있어서

어쩔수 없었다;ㅅ;

중간에 잔디로 한번 옮겨갈까 생각도 했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깔끔하게 포기ㅋ

그래도 오늘 봤던 팀은 다 만족스러운? 편이었다.

어반자카파때 너무 힘들어서 죽을뻔했던건 빼고...

메이트 앞에서 보겠다고 로펀 보고나서도 계속 스탠딩에 짱박혀있었는데 어반자카파 노래st이 닼ㅋㅋㅋㅋ잔잔...좀만 더했음 힘들다고 뛰쳐나갈뻔 했다... 노래는 진짜진짜 잘하는디 내 몸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영 집중을 못한게 아쉽다..

쏜애플 글렌체크 로맨틱펀치 셋다 좋아해서 꽤 자주보는 편이라ㅋㅋㅋ그래도 좋았다♥ 어반자카파 여자보컬분 노래 짱 잘함;ㅅ; 근데 노래를 다 모르....

메이트는 3년만에 컴백이었고
노래는 원래 자주 들었었지만 내가 좋아하게된 시기가 활동을 안하고 있을때라 공연은 볼 기회가 없었다 그러니까 오늘이 처음?이다.
워낙 듣는노래들만 들어서 뭔노래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 것도 있었으나
어쨌든 전체적으론 좋았다.
공연을 보거나 노래를 듣거나 할때 아주 가끔씩 문득 행복하단 느낌이 스쳐지나갈때가 있다. 지금 내가 존재하는 그 순간이 정말 실감될때. 오글거리지만ㅋㅋ결론은 행복했다는거

그나저나 이제 몇시간 연속으로 스탠딩 서는건 관둬야 할것 같다. 저번에도 느꼈지만ㅋㅋㅋ이제 몸이 더이상...버텨주질 못한다...슬프다ㅠㅠㅠㅠㅠ 운동이라도 좀 해야하나;ㅅ;
Posted by hey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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